
직업성 ‘기침성 천식’이라 진단한 박지영은 원인규명할테니 약 잘 먹으라 하고, 1년 전에 또 한 사람이 천식으로 사망했다며 사건을 맡기고 잘해보자 했다.
그때 봉태규에게 전화가 왔다.
2억 천을 받고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단 전화를 받자마자 봉태규는 아까와 전혀 다르게 태세전환했다.
모성국은 “도중은(박진희) 선생이 일시작하면 지금과는 다르겠죠. 긴장하시는 게 맞습니다만”이라고 덧붙였다.
당황한 도중은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허민기는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그녀를 내려준 허민기는 꽃다발과 선물을 건네며 “우리 팀에 들어온 걸 환영합니다”라고 축하했다.
박지영은 봉태규에게 환자분 니 아버지랑 비슷한 나이라며 설득하는데, 봉태규는 주는 만큼만, 여기 회사라며 자신은 자기 아버지 억울하다 생각안한다며 그냥 엿같다 답하며 그냥 일이나 하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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