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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순간’ 1회에서 준우 옹성우 분 는...

입력 2019-07-27 00:37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 지난 22일 방송된 첫 방송에서는 천봉고로 강제 전학을 온 최준우(옹성우 분)가 시계 도둑으로 몰리며 마휘영(신승호 분)과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1회에서 준우(옹성우 분)는 시계 도둑으로 오해를 받았지만, 수빈은 준우가 시계를 훔치지 않았다고 믿으며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수빈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준우의 자전거를 빌려탔고, 이를 돌려주기 위해 준우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편의점을 찾았다.


편의점에서 만난 수빈의 얼굴에 마스카라가 번져있는 것을 보며 귀여워하는 준우의 모습은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특히 수빈은 준우가 정리한 조별 수행평가 프린트물에 부족한 내용을 추가하라고 말하며 전학을 결심한 준우가 학교에 나올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빈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정오제는 첫 등장부터 천봉고 대표 매력남다운 훈훈한 비주얼과 우월한 기럭지로 같은 반 권다흰(김보윤)의 마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준우를 위해 자리를 바꿔달라는 귀찮은 부탁도 선뜻 들어주는가 하면, 전학간 줄 알았던 준우가 돌아오자 놀란 표정으로 행동을 멈추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빈은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어린 소이정 역을 맡아 연기에 데뷔한 이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와 ‘아이돌 권한대행’, X 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등에 출연, 연기자로 가능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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