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아이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3살 정동원 군이 소개됐다.
동원 군은 남다른 감성으로 트로트의 구성진 가락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동원 군은 이미 보유한 팬클럽 회원 수만 300여 명이 넘는다고 한다.
팬들이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동원 군 노래 영상은 기본 조회 수가 10만 이상, 조회 수를 모두 합하면 1000만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 스타다.
트로트 가수 박현빈은 “트로트계의 대선배님들이 노래할 때 모습이 보인다. 온몸으로 노래하였다. 타고난 것”이라며 극찬했다.
할아버지는 정동원 군의 가장 큰 팬이자 매니저였다.
할아버지는 동원 군을 위해서 직접 여습실을 만들어주는 등 동원 군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왔다.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았던 손주가 트로트를 부르며 점차 밝은 모습을 보이자 할아버지는 집 옆에 손수 음악 연습실을 지어주고 전국의 공연장을 데리고 다니며 손자의 재능을 응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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