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원은 "이 노란 물결을 멤버들과 함께 보고 싶었다. 멤버들이 축하해 준다고 왔는데 인사 안하고 갈 수는 없지 않나.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싸이렌'과 'It's True' 무대로 포문을 연 은지원은 "어제에 이어서 이틀째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솔로 콘서트가 햇수로 12년이 됐더라. 12년만에 솔로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사실 솔로 활동은 힙합 음악을 시도했던 음악이 많아서 솔로 공연은 힙합 공연 느낌을 많이 내려고 했는데 그래도 출신이 젝스키스 댄스가수 출신이기 때문에 오프닝은 신다는 댄스곡을 꾸며봤다"고 설명했다.젝스키스가 무대로 등장하자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크게 소리를 지르며 열광했다. 또 노래가 진행되는 동안 팬들은 노래를 따라부르며 '떼창' 장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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