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의 운동화 끈이 풀려 있자 “나 이제 이거 할 줄 안다”며 바로 그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고는 환한 표정을 보여 달달함을 증폭시켰다.
지민의 매력은 우정 케미로도 빛났다.
대학생활로 고민하는 푸름(박시안 분)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며 든든한 친구로 활약한 것.
김새론은 다채로운 표정과 연기로 연애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때로는 기대고 싶은 친구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소화, 인물들과의 적재적소 케미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극 말미 지민이 하늘에게 빌린 책 속에서 하늘과 푸름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발견하게 됐다.
지민, 하늘, 푸름 사이의 로맨스 흐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껏 쏠린 가운데, 지민의 심경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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