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왜?”라 물었고 김요한은 진지하게 “완전 너무 좋아하고요”라 했다.
이영자는 “키가 큰 만큼 여자 보는 눈이 수준이 있구나”라며 으쓱해했다.
반면, 아버지는 “아빠의 꿈을 포기하면 딸이 아니지”, “여자 인생은 시집 잘가면 된다”는 발언으로 출연자와 방청객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김요한은 키를 위해 특별히 먹었던 음식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수가 되라는 아버지의 강요 때문에 고민이라는 ‘꿈 깨고 싶어요’라는 사연을 들은 김요한은 고민주인공과는 달리 자신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너무 하고 싶어했지만, 어릴 때는 운동선수로는 키가 작아 고민이었다고 했다.
중학교 때 160cm대였던 키는 이후 부쩍 자라 군대를 가기 위한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 198cm가 나왔고 그 이후로도 3cm 더 자랐다고 했다.
“유난히 잘 먹었던 음식이 있어요?”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대한 김요한의 답을 들은 이영자는 “나도 그걸 그렇게 먹었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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