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경제

거제도 현지인 맛집 ‘생생이’와 장승포맛집 ‘해미촌’ 남해바다의 싱싱한 해산물요리 전문

한경아 기자

입력 2019-08-03 11:00

사진=해미촌
사진=해미촌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거제도 해금강은 국가지정문화재로 거제 팔경 중 첫 번째로 손꼽히는 절경이다. 불로초를 찾기 위해 왔던 서불과 동남동녀들이 여기까지 왔다가 서불과차란 글씨를 남기고도 떠나지 못했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해금강은 병풍바위, 신랑신부바위, 그리고 돛대바위, 거북바위, 미륵바위 등 기암괴석이 신비로움을 더하며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기암괴석을 가까이서 보는 코스가 인기로, 거제도의 해안 경관을 오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유람선은 장승포, 지세포, 와현, 구조라, 도장포, 해금강, 다대 선착장 총 7군데의 선착장에서 탈 수 있다.

거제도의 해안 경관을 오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유람선 항구인 장승포 지심도 터미널 앞에 위치한 장승포 맛집 ‘해미촌’은 장승포와 지심도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거제 맛집으로 매일 아침 공수하는 다양한 남해바다 해산물을 듬뿍 넣은 해물철판전골이 대표메뉴다.

해물철판전골은 사각 철판에 전복, 문어, 가리비, 키조개, 대하, 꽃게, 홍합, 오징어 등 13종의 해산물을 가득 넣어 싱싱한 해산물과 야채에서 배어 나온 깊은 맛의 육수가 일품이다.

먼저 부드럽게 익은 전복과 문어 등 해산물을 맛보고 난 후 진한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며, 해물소갈비찜과 물회, 성게비빔밥,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사진=생생이
사진=생생이
또한 전국 최장 거리 관광 모노레일이 있어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거제포로수용소 유적지 근처에 거제도현지인맛집 ‘생생이’는 해물전문점으로, 돌문어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뚝배기와 해물소갈비찜이 대표메뉴다.

해물뚝배기는 딱새우를 비롯해 전복, 쭈꾸미, 조개, 꽂게, 가리비 등 싱싱한 해물을 듬뿍 넣어 정성들여 만든 시원한 육수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질좋은 갈비와 싱싱한 해물로 주인장이 직접 조리한 해물소갈비찜은 고기와 해산물의 조화가 깊은 맛을 내며 칼칼한 국물로 인기가 높다.

매일 아침 여러 시간 달인 육수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제공해 관광객은 물론 거제현지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거제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성게 비빔밥세트와 동태 비빔밥세트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

한편, 장승포 맛집 ‘해미촌’과 거제도 현지인맛집 ‘생생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해 편리하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