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송정은 7-80년대 '환상'이라는 히트곡을 알렸던 '가수 윤세원'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이전의 한옥집에서 나무집으로 꾸려졌으며 다른 분위기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우리나라전통 그릇인 방짜 유기로 상차림을 나가고 있다.
또한 방문하신 귀빈들이 그냥 식당에 와서 밥을 먹고 가는 것뿐 아닌 '내가 정말 대접을 받았다.' 라는 느낌을 받고 가시길 바란다는 윤세원 대표의 가치관 때문이다.
유명가수로써 이름을 먼저 알린 유명인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것에 사람들의 편견은 없었냐는 질문에 윤대표는 "가수가 음식을 해봤자 얼마나 하겠어라는 편견이 있었다"면서 "이 편견을 깨고자 밤낮을 안자며 일했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구하고 손마디가 구부러지도록 노력했다"며 "그 덕분에 이렇게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귀한 손님을 대접한다는 것은, 곧 그 손님에게 진심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것과 같다. 모든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간'일송정'의 식사를 귀빈과 함께하면 어떨까? 한편 '윤세원의 일송정'은 최근 일산 서구 법곳길로 이전 오픈 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