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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만드는 배우들의 합이 대단했다.

입력 2019-08-19 04:47

사진=SBS
사진=SBS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의사요한’ 후속으로 오는 9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무엇보다 '배가본드'는 지난해 6월 2일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올해 5월 23일까지 장장 11개월의 제작 기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는 모든 배우들이 합심해 뜨거운 진심을 쏟아냈던 각 장면들의 진의를 더욱 살려내기 위해 CG 및 색보정 등 후반 작업에 몰두하며 본격적인 9월 첫 방송을 준비하였다.


연출은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미세스캅', '낭만닥터 김사부' 등의 유인식 PD가, 대본은 '자이언트' 등에서 유 PD와 호흡을 맞춘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맡았다.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휘몰아치는 서사를 착착 맞아떨어지게 만드는 배우들의 합이 대단했다.


제작진들마저 ‘완성될 배가본드가 궁금하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강렬한 ‘합’이 펼쳐졌다”라며 “숨죽이게 만드는 긴장감, 가슴 한켠을 훈훈하게 달구는 케미 등 대본 리딩부터 폭발적인 에너지가 넘쳐났던 ‘배가본드’가 곧 공개된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배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으로서 '양심'을 따라 진실 찾기에 나서는 고해리 역으로 나선다.


배수지는 혹독한 고비를 넘기고, 순간순간 맞닥뜨리는 생각지 못했던 사건들로 인해 점점 변해가고 성장하는 능동적인 인물의 세밀한 감정의 굴곡들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틀'을 깨는 색다른 열연으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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