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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근’ 문자 왔어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입력 2019-08-20 07:14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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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연애 못하는 남자들'에서는 지난 주 속성 강의를 받은 네 남자가 실전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첫 방송부터 ‘연애 못하는 남자’가 사실인지 의심받을 정도로 우월한 기럭지와 세련된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박형근은 미모과 단아함을 겸비한 헬퍼를 만나 기대감을 높였다.


힙한 루프탑에 어울리는 헬퍼는 92년생이었다.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커다란 눈망울이 인상적인 상대는 화사하면서도 단아한 외모의 소유자. 거기에 콘텐츠 개발 경영자로 능력까지 갖춘 재원인데다, 성격마저도 친절하고 털털했다.


그럼에도 박형근의 썰렁한 유머는 모두를 경악시키며,‘연못남’들을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박명수는 “낮 2시 뙤약볕에 습하고 땀 차는 루프탑이 왠 말이냐”며 혀를 내둘렀고, 남창희는 “폭염주의보 문자 왔어”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럼에도 박형근은 “형들이 몰라서 그러는데 20대 들은 날 밝을 때 만나는걸 좋아해”라며 해맑게 웃어 박명수의 뒷목을 잡게 했다.


장동민은 "너 밥 값 아낄려고 그랬지"라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근이 루프탑 카페에서 만났다고 하자 박명수는 "땀 찬다"고 끊임없이 지적을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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