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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스케치북’ 사람은 god의 히트곡을 부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입력 2019-08-22 11:33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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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6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호우(손호영&김태우), 어반자카파, 레게 강 같은 평화, HYNN(박혜원)이 출연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손호영과 김태우는 god가 아닌 신인 유닛 '호우'로 첫 인사를 했다.


두 사람은 god의 히트곡을 부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김태우는 대상을 안겨주었던 ‘길’을 가장 특별한 곡으로 손호영은 ‘보통날’을 특별한 곡으로 꼽았다.


손호영은 “다섯명에서 네명이 되었을 때 처음으로 불렀던 노래인데 다시 다섯이 되어 부르게 됐다. 노래 가사가 어떤 힘든 상황이 있어도 보통날이 온다는 가사인데 그런 의미가 있다.”며 보통날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호우는 신곡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를 부르며 퇴장했다.


‘어쩌다 신인’ 특집에 호우(김태우, 손호영), 레게 강 같은 평화, 어반자파카 등 대형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HYNN은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엔딩까지 장식해 ‘주목받는 신인’임을 입증했다.


스케치북을 통해 첫 데뷔무대를 가진 호우는 “신인치고 히트곡이 조금 많다”고 자랑한 데 이어 바이브, 멜로망스, 유리상자 등 가요계의 남성 듀오 사이에서의 막강한 강점을 뽐내기도 했다.


마지막 게스트로는 ‘시든 꽃에 물을 주는’ 이라는 곡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슈퍼스타K 출신 신인가수 HYNN(박혜원) 출연했다.


인천 ‘에일리’라는 별명을 가진 HYNN은 “대기하는데 손이 덜덜 떨렸다.”며 이야기했다.


‘고음이 특기’인 가수 HYNN은 좋은날의 3단 고음을 가뿐하게 성공시킨 뒤 ‘시든 꽃에 물을 주는’의 하이라이트인 ‘4단 고음’을 선보이며 유희열을 놀라게 했다.


유희열은 “작곡가가 킬러인가 싶다. 숨 쉴 곳도 없고 정말 높은 노래다.” 며 이 노래를 소화한 HYNN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HYNN은 ‘시든 꽃에 물을 주는’을 완곡으로 열창하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HYNN은 자신의 꿈을 묻는 질문에 “나도 누군가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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