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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치현 특집 첫 무대는 문명진의 당신만이였다.

입력 2019-08-22 12:02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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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청춘과 낭만을 노래하는 영원한 집시 이치현’ 편이 진행됐다.


호우(손호영, 김태우), 테이 & 최재림, 바비 킴, 문명진, 박시환, 엔플라잉 유회승이 출연해 이치현을 위한 무대를 펼쳤다.


전설 이치현 특집 첫 무대는 문명진의 '당신만이'였다.


문명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김태우는 "원곡보다 좋기가 힘든데, 문명진 씨는 어떻게 라인을 바꿔도 좋다"라고 감탄했다.


바비킴 역시 문명진이 자신의 곡으로 만들었다고 했고, 박시환은 "문명진 씨 노래를 들으면 춤을 못 추는 사람도 그루브를 타게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태우가 "8:2 정도로 '불후의 명곡' 준비에 투자했다"라고 하자 손호영은 "안 그래도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는데, 춤을 계속 틀리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문희준은 "김태우 씨를 놔줘야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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