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따족 가족이 병만족을 위해 생선구이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생선구이를 발라주는 어머님에 션이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다 발라주시고"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김병만이 생선구이를 먹고 "고기가 비린내 1도 없네"라며 감탄했다.
우진은 "시골 인심이 있다. 한국적인 느낌이 있다"고 했다.
같은 시간 인따족 가족의 막내딸 미엣노와 함께 가족을 도우러 온 션(46)과 노우진(39)은 ‘쮼묘’라는 물 위의 밭에서 토마토를 땄다.
노우진과 션은 누가 더 큰 토마토를 따는지 경쟁하기로 했고, 열심히 토마토를 따는데, 션 옆에 있던 미엣노가 열심히 따더니 션에게 큰 토마토를 선물로 줬다.
이를 먹은 션은 아삭아삭 소리들리냐며 상큼하다 말했다.
미엣노는 션에게 아이가 있냐 물었고, 미엣노의 엄마가 아내를 많이 사랑하나보다라 묻자 많이 사랑한다며 표현도 많이하고, 매일 사랑한다 하고, 집안 일을 다 아내 중심으로 한다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편은 자기아내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큼 사랑해주는 남편이라며 아내를 공주처럼 대해줘야 공주의 남편으로 살 수 있는 거라 말했다.
미엣노의 엄마는 자기 남편보다 션이 더 멋있어 보인다 말했다.
홍수아는 "손맛이 타고난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비엠과 새봄이 잡은 물고기를 손질해 생선탕을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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