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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피트 비틀즈(Beatles)&UK퀸(Queen), 스페셜 콘서트로 국내 첫 합동 내한공연

한경아 기자

입력 2019-08-22 14:26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의 명곡과 함께하는 젊음으로의 추억 여행

카운터피트 비틀즈(Beatles)&UK퀸(Queen), 스페셜 콘서트로 국내 첫 합동 내한공연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선선해진 날씨에 절로 감성이 차오르는 계절, 문득 추억 속 명곡들을 흥얼거리게 되는 7080 세대라면 추석 연휴 전 가족, 친구와 함께 젊음으로의 추억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기획사 JYC-TV그룹(회장 김영철)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카운터피트 비틀즈(The Counterfeit BEATELS)'와 'UK퀸(UK QUEEN)' 트리뷰트(Tribute)밴드의 국내 첫 합동 공연을 스페셜 콘서트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두 밴드는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올림픽경기장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스페셜 콘서트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카운터피트 비틀즈&유케이퀸 합동 내한공연 스페셜 콘서트는 50여 년만에 팝의 전설적인 존재인 퀸과 비틀즈의 합동 공연을 영국 왕실에서 인정한 헌정밴드들의 공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5년 결성된 카운터피트 비틀즈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틀즈 헌정 밴드 중 하나로, 권위 있는 국제 공연 무대에서 활약해온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계의 슈퍼스타다. 앞서 콜드플레이(Coldplay), 엘비스 코스텔로(Elvie Costello),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 프라이멀 스크림(Primal Scream) 비요르크(Bjork)와 함께 80,000명의 팬들이 모였던 일본 후지 락 콘서트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디즈니의 유명 감독들인 데릭 라살라(Derrick Lasalla)와 스타브로스 시드레스(Stavros Sidres)가 기획하고 그리스 전국으로 방영되었던 비틀매니아(Beatlemania) 콘서트에서 공연하기도 했으며, 비틀즈 광팬인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 멤버인 리드보컬 리암 캘러거가 주최한 파티에 초청받은 바 있다. 지난 2014년에는 4만 명의 청중을 동원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국 비틀즈 편집장인 피터내쉬와 한국비틀즈팬클럽 서강석 회장의 적극 추천으로 내한 공연이 전격 결정됐다.

카운터피트 비틀즈(Beatles)&UK퀸(Queen), 스페셜 콘서트로 국내 첫 합동 내한공연
UK퀸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퀸 트리뷰트 4인조 밴드로, 2005년 결성되어 인도, 중동,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말타제도 등 전 세계를 누비며 헌정 공연을 펼쳐왔다. 영국대사관, 영국 왕실, BBC, 영국 공군, 육군, 해군 등 가장 권위 있는 행사와 장소에서 정기적인 초청공연을 하고 있는 록밴드그룹으로, 특히 영국 공식 퀸 팬클럽으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후원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프레디 머큐리 자선단체가 주최한 스위스의 'The Freddie For A Day(프레디를 위한 날)'에서 헤드라이너 스페셜 밴드 초대 공연을 펼치며 역사적 순간을 장식하기도 했다. 2019년 내한공연은 이들의 첫 번째 대형 한국 공연이며, 한국 퀸 팬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알고 있기에 더욱 이번 합동 내한공연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공연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퀸의 라이브 에이드를 그대로 재현한 부분은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팝송 콘서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랜만에 가족들과 친지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70~80년대의 주옥같은 골드팝송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최근 영화 등을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명곡들을 세계적인 비틀즈&퀸의 트리뷰트 밴드의 공연으로 직접 듣고, 감동과 젊음의 클라이맥스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YC-TV그룹이 주최하고 JYC-TV그룹, Blue sky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의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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