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배우 김경남-김희정-고건한-김이경이 ‘생일편지’의 든든한 조연으로 나서며 열연을 예고한다.
묵직한 연기 내공을 지닌 베테랑과 신선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젊은 피가 어우러진 최고의 조연 캐스팅이 완성된 것.
이들은 각각 1945년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이야기를 듣는 2019년의 연결고리로 활약하며 극의 집중도를 높일 전망이다.
김경남은 주인공 김무길의 손녀 김재연(전소민)의 남자친구이자 웹툰 스토리 작가 구기웅 역을 맡았다.
김무길의 아팠던 과거 이야기를 들은 후, 김재연과 함께 첫사랑 여일애(정영숙)를 찾아 나선다.
김희정은 1945년 17세 김무길(송건희)의 엄마 무길모 역에 캐스팅됐다.
아픈 첫째 아들 대신 둘째 김무길을 히로시마에 강제 징용 보내며, 시대에 순응해야 하는 가슴 시린 모정을 그려낸다.
고건한은 1945년 김무길의 고향 친구이자 영금의 오빠 조함덕을 연기한다.
김무길과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히로시마로 함께 징용 가게 되면서 서로에게 점점 의지하며 진정한 우정을 꽃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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