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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먹고 쇼크에 괴로워하는 박진우에게 해독제를 가지고 갔다.

입력 2019-08-23 06:43

사진=OCN
사진=OC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왓쳐’ 허성태가 15년 전 벌어진 서강준의 엄마를 죽인 범인으로 밝혀지며 예측 불허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비리수사팀이 박진우(주진모 분)와 박찬희(김대건 분)까지 체포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은 김영군의 엄마를 죽인 또 다른 거북이의 정체였다.


도치광(한석규)은 다량의 마약을 먹고 쇼크에 괴로워하는 박진우에게 해독제를 가지고 갔다.


그의 목숨 줄을 쥔 도치광은 날을 세워 박진우를 압박했다.


박진우와 연락하는 윤지훈의 번호를 알게 된 도치광은 윤지훈에게 작전은 실패했다며 도망가라고 경고했다.


장사회를 잡기 위해 한발 물러선 것.


윤지훈은 그대로 김영군과 한태주를 놔두고 자리를 떠났다.


납치된 김영군과 한태주의 안전이 확보되고, 도치광은 취조를 계속해 '거북이'가 훔쳐 간 뇌물 장부를 되찾았다.


윤지훈의 체포와 장사회의 존재로 경찰청이 떠들썩해졌고, 김영군은 광수대 사무실에서 장해룡의 딸 지윤을 마주치게 된다.


방송 말미에는 김영군이 장해룡에게 “이제야 머릿속이, 좀 시원해졌어요. 그때 일도 다 기억나고”라고 말했다.


장해룡 역시 김영군을 노려보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끝까지 복수하려던 윤지훈은 박찬희의 병실에서 검거됐다.


김영군은 윤지훈에게 '거북이'와 정신과의 연결고리를 들을 수 있었다.


강직했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경찰들만 골라 '장사회'에 넘기고 있었고, 이들이 '거북이'로 이용당해왔던 것.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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