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이불쓰고 정주행’ 소이현도 펑펑 울며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입력 2019-08-23 08:09

사진=OtvN
사진=Otv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0일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 O tvN `이불쓰고 정주행`에서는 전지적 지안(이지은 분) 시점으로 보는 `나의 아저씨`부터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갈 뻔했던 `호텔 델루나`의 비하인드까지 이지은의 최근 출연작 두 편을 몰아볼 수 있는 `배우 이지은 특집`이 방송되는 것.


우선 한 인물의 시점으로 새로운 콘티를 써 내려가는 코너인 '투 비 콘티 뉴'에서는 주인공을 '나의 아저씨' 박동훈 부장(이선균 분)이 아닌 가진 것이 없어서 세상 무서울 것도 없는 지안이(이지은 분)의 시점으로 180도 시점 전환한 '나의 아, 이유'가 새롭게 방송된 예정이다.


김기두도 “’고맙다’,’미안하다’ 이렇게 우리가 흔하게 쓰는 말들이 여기서는 왜 그렇게 어렵고 할 수 없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VCR을 보는 도중 MC 소이현도 펑펑 울며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고혹적으로 아름답지만 괴팍하고 변덕 심한 호텔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의 씬별 의미가 담긴 패션 분석부터 최기호 미술감독이 직접 밝히는 호텔 델루나의 컨셉 드로잉 최초공개와 350평의 거대한 세트 제작 과정까지 각각의 캐릭터를 담아낸 세트장의 오묘한 힘이 전해질 전망이다.


평소 모르고 지나쳤던 드라마 곳곳에 등장하는 달의 모양과 그 의미를 통해 만월의 내면까지 분석해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시청 포인트를 선사해 줄 계획이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