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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크루들이 불구덩이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입력 2019-08-23 17:30

사진=Mnet
사진=Mnet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는 크루 결정전을 마친 후 '1대1 크루 배틀'이 치러진 모습이 그려졌다.


선택받지 못한 크루들이 불구덩이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크루들은 “어떻게든 미친 듯이 어필해야 되겠다”면서 긴장했다.


심사위원인 베이식은 "탈락이 걸려 있는데 프리스타일을 선보이는 게 너무 대단하고 잘하니까 더 신기하다"고 평가했다.


승자는 올티의 몫으로 돌아갔다.


반면 또 다른 우승후보 펀치넬로는 머쉬베놈과 1대1 매치를 펼쳤다.


그는 중간에 가사 실수를 한 후 당황하 마음에 무대를 이어가지 못했다.


머쉬베놈은 "왜 이리 시끄러운게냐"라는 독특한 래핑으로 래퍼들을 사로잡았다.


1:1 크루 배틀이 시작됐고 에이체스와 베이니플의 배틀 결과,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을 받으며 에이체스가 다음 라운드로 올랐다.


에이체스는 오열하며 “8년 동안 이렇게 인정받은 거 처음이다”라면서 감격했다.


40크루의 타쿠와까지 다음라운드에 진출하자 BGM크루는 “열 받아서 빨리 이기고 싶습니다”라며 승부욕을 보였다.


두 사람은 비트에서부터 팽팽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서동현의 랩을 들은 크러쉬는 BGM팀을 보며 벌떡 일어섰다.


크러쉬는 환호하며 무대를 즐겼다.


유자는 또 한 번 특유의 귀여운 랩을 선보였다.


크러쉬는 "서동현 군 오토튠 걸고 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서동현은 "여기 있다"며 자신의 목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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