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모성국(최광일 분)에게 전화를 걸어 "모성국에게 전화해 최태영이 움죽이기 시작했다"며 이사들을 모은다고 전했다.
도중은은 "최태영(이기우)이 연관된 일로 수은 중독이 되고, 제가 연관된 일로 그 딸이 죽고. 근데 제가 지금 무슨 생각하는 줄 아냐. 우리 서린이 이제 위험하지 않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공일순은 "여기서 끝난 게 아냐"라며 진상규명을 하자고 했다.
도중은은 김양희의 아버지, 김용덕이 죽은 것은 자신 때문인 것 같다며 자책했고, 허민기(봉태규 분)는 "속단하지 말고 알아보자"며 도중은을 응원했다.
모성국은 일순을 일부러 불러들였다.
배신감에 일순에 눈시울을 붉혔고, 그는 "10년 전이랑 똑같다"며 허탈해했다.
일순은 "조용히 나가달라, 팀원들에겐 비밀로 하겠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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