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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사면권을 약속해줘요 그럼 그가 누군지 말해주겠다라고 제안했다.

입력 2019-08-25 10:52

사진=tvN
사진=tvN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16회에서는 한주승(허준호)이 테러를 묵인한 사실이 드러나며 강렬한 반전을 선사, 마지막까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박무진에게 김실장(전박찬 분)은 "그 테러가 일어난건 그 테러를 계획한 사람 때문만은 아니다. 테러를 묵인한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을 이용해 이 테러를 완성시켰다. 사면권을 약속해줘요 그럼 그가 누군지 말해주겠다"라고 제안했다.


박무진이 윤찬경과 강상구를 설득해 사면권을 받아 테러의 진실을 확인하려고 했다.


김실장이 심정지로 도주를 시도했다가 이경표에게 사살당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마지막까지 박무진에게 국민을 배신하고 비서진들의 바램을 저버릴 생각이냐며 "무엇보다 박대행. 박대행은 자신이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게 중요한 사람 아닙니까", "우린 잘 맞는 한 팀이 될 겁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이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박무진을 더욱 참담하게 만들었다.


결국 박무진은 모든 진실을 밝히며 대선 출마를 포기했고 한주승은 계획에 실패한 채 끝을 맺었다.


김실장(전박찬)과 북파 공작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당시 번호를 맡았던 인권 변호사 명단에도 한주승의 이름이 있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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