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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분의 폭탄 발언에 어리둥절했다.

입력 2019-08-25 14:30

방송캡처
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0일 밤9시 55분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 (연출 김근홍, 심소연/극본 유희경)11회에서는 검사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이재상(정지훈 분)과 분노한 라시온(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온은 검사를 그만두겠다는 남편 재상(정지훈 분)의 폭탄 발언에 어리둥절했다.


중요한 사안임에도 자신에 상의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화가 났고 돈 있는 자들의 편에 서서 변호하는 율객 로펌의 변호사가 되겠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상은 극 초반부터 하루아침에 달라진 자신의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는 연기를 혼연일체 코믹하게 승화시키며, 극의 몰입 도를 높였다.


결국, 1주일 후면 다시 되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면서, 점차 달라져가는 평행 세계 속 검사 이재상의 심리적 변화를 찰진 대사 톤 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석준이 "목숨줄 놨냐"며 다그치자 이재상은 "부장님은 검찰 조직에 희망이 있냐, 난 없다"며 "형사부는 잡범들만 상대하다가 퇴직할 운명 아니냐"고 심정을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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