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등 당첨자 박재호(가명, 50대 남성)씨는 “1년만 투자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 했는데 1등 됐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로또리치 게시판에 후기를 남겼다.
박씨는 “이 기쁨을 결혼하고 30년동안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고생을 한 아내와 나누고 싶다”며 “선교사가 꿈인 자신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아내가 경제 생활을 책임져 왔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형편 때문에 목회자의 길을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이후에 돈을 벌기 위해 여러일을 도전했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고 현재는 새벽배송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등에 당첨된 박씨는 “이제 조금 있으면 60인데 아직 노후준비가 안돼 막막하기만 했었다”며 “우연히 인터넷에서 로또리치 광고를 보고 1년만 투자해보겠다는 생각으로 가입해 이용했는데 1등에 당첨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첨금으로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해 지금까지 형편이 안돼 모시고 살 수 없었던 모친을 모시고 살고 싶다”며 “남은 돈은 아내와 함께 상의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씨는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도 힘내시길 바란다”며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구매하다 보면 언젠가 행운이 오리라 생각한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