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의 부인은 “처음에는 국영수로 간단히 시작했다. 그러나 욕심이 과해지면서 늘어났고, 남들도 다 하니까 멈춰지지 않았다. 1년 전부터 수업을 줄여주려고 시도를 했지만 뺄 게 없었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유진은 "또래도 그 정도인가?"라고 물었고, 윤 씨는 "하는 아이들은 더 한 친구들도 있다. 처음에는 국·영·수로 시작했다. 하다 보니까 한자도 해야 하고 늘어나게 됐다. 1년 전부터 뭘 뺄까 했는데 뺄 게 없어서 이렇게 됐다"고 답했다.
방송이 나간 뒤 자녀 교육문제로 공감하는 학부모들이 많았지만 일각에선 이 방송이 사교육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제기했다.
삼남매의 영상을 접한 전문가들은 솔루션을 제시했다.
먼저 아이들의 지능 상태 검사가 시작됐다.
둘째 IQ는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준이었으며, 영재 교육 대상자에 해당했다.
무엇보다 수학 외에도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둘째는 이어진 심리상태에서 나무에 상처를 그리면서 마음 속에 아픔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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