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의 주인공 박재호(가명) 씨는 “873회 1등 당첨자입니다. 이 기쁨과 환희를 가늠하기 힘드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당첨금을 찾은 후 당첨될 수 있게 도와준 직원 분을 뵐 겸 로또리치에서 인터뷰를 하고 왔다. 당첨되고 너무 긴장돼서 잠도 못 자고 별 생각을 다 한 것 같다”며 떨리는 심정을 밝혔다.
박 씨는 “당첨되기 이전엔 어떻게 보면 가장 밑바닥 인생이었는데 나에게도 기회가 오는구나 생각하니 내가 믿는 신께 감사하고 아내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안식구가 당첨 전 밤마다 계속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60이 다 돼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노후준비 하고 사는데 너무 허무했다고 하더라”며 “이제는 그런 걱정 안 시키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그는 “로또리치를 사면 안될 때가 더 많을 수 있다. 하지만 로또를 사면 한주간의 꿈과 희망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후기는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