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영(이기우 분)은 최민(류현경 분)에게 "다발적 리콜 시행해야 돼. 빠른 사과도 하고"라고 말했다.
최민은 "내 소관인가 그게?"라며 "섣부르게 행동하지 마. 아직 과학적 판단이 필요하니까"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죽음의 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보고도 오로지 회사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TL그룹의 행태는 공분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러한 위기를 오래전에 막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과 경악할만한 최광일(모성국 역)의 만행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릴 예정이다.
모성국은 실험실에서 죽어가는 쥐들을 보면서 아내에게 전화해 "내가 전에 얘기한 제품 안 쓰는 거 맞지?"라며 문제를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
UDC 팀원들은 회의하며 원인을 찾기 위해 토론했다.
"이제 TL은 새로워질 거다. 과거사 청산하고 잘못된 관행 다 멈출 거다. 그게 내가 그리던 TL이다"라고 했다.
최민은 "아버지 살아계신데 오빠가 왜 나서냐"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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