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동백꽃필무렵’ 사랑스러운 매력을 예고한 동백 역을 맡았다

입력 2019-08-31 14:33

사진=팬엔터테인먼트제공
사진=팬엔터테인먼트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배우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공효진은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예고한 ‘동백’ 역을 맡았다.


‘동백꽃 필 무렵’의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공효진은 “금세 내용에 푹 빠져들었다”고 했다.


“그동안 임상춘 작가님의 드라마를 봐오면서 대사를 아주 맛깔나게 쓰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역시나 연재소설을 보는 것처럼, 다음 회가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서 재촉하게 만들었던, 손에 꼽을 정도로 재미있는 대본이었다”는 것.


다른 배우가 아닌 자신이 꼭 하고 싶었던 이유가 거기에 있다. 동백이 표현할 게 많은 캐릭터였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특유의 천진함과 강단으로 꿋꿋하게 버티며 자신만의 삶을 영위하려 노력한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 본 적은 없지만 제대로 사랑을 베풀 줄 안다. 대본에 푹 빠졌던 이유 중 하나는 동백뿐 아니라 모든 캐릭터들이 새롭고 재미있었다는 점. 그래서 “다른 역할들도 탐날 정도”라는 공효진은 “더군다나 캐스팅도 너무 찰떡인데, 그 이상의 케미를 보여주시더라. 다들 신나게 찍고 있다”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