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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썬홀딩스를 흔들어 소송을 막을 계획이었던 것

입력 2019-09-22 09:27

KBS2
KBS2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74회’에서 양실장(서경화)은 태양(오창석)의 신분이 가짜라는 뉴스를 보게 됐다.


최광일(최성재 분)는 양지 합병 무효 소송을 막기 위해 오태양이 가짜 신분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언론에 터뜨렸다.


썬홀딩스를 흔들어 소송을 막을 계획이었던 것.


이를 안 최태준(최정우 분)은 분노했지만, 최광일은 “합병 무효를 막는 게 중요하다”며 당당했다.


때문에 썬홀딩스의 주가는 크게 흔들렸고, 결국 합병 무효소송은 취하됐다.


오태양은 이사회를 통해 썬홀딩스에서 해임됐다.


태준(최정우)은 성급하게 태양의 정체를 언론에 폭로한 광일을 야단치는데 “그걸 터트리면 어떻게 하냐? 역풍이라도 불면”이라고 했지만 광일은 “그건 다음에 생각할 일이다. 우선 썬홀딩스를 흔들어야 된다. 두고 봐라. 제 뜻대로 될거다”라고 장담했다. 


분노한 태준(최정우)은 집으로 돌아오는 미란(이상숙)을 강제로 끌고가서 “그사람이 알고 있지? 우리가 저지른 짓 다알고 있는 거냐라고 미란을 추궁했고 미란은 아니다. 거기까지는 모른다. 황노인은 우리 둘이 못 잊고 있는 줄 안다. 황노인이 나를 좋아해서 질투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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