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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오기 위해 잠시 집을…?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입력 2019-09-22 10:09

JTBC방송캡처
JTBC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회에서 결국 부부의 연을 맺지 못한 개똥(공승연)과 이수(서지훈). 혼례 당일, 영문도 모른 채 궁으로 끌려간 이수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왕위에 올랐고, 마훈(김민재)과 이수를 찾아 헤매던 개똥이는 매파가 되고자 ‘꽃파당’에 찾아왔다.


개똥과의 혼례를 기다리던 수는 비녀를 가져오기 위해 잠시 집을 찾았다.


그러던 중 의문의 사내들에게 납치를 당했고, 신랑이 사라졌다는 것을 안 마을 사람들은 “돈 돌려달라”며 소박맞은 개똥에게 혀를 찼다.


더욱이 꽃파당의 리더로서 도준(변우석)과 고영수(박지훈)를 아우르는 리더십은 물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똥과 얽히고 설키며 티격태격 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혼례식에서 고영수(박지훈)의 손길로 제법 신부다운 모습을 갖춘 개똥이는 비녀를 가지러 간 이수를 기다렸다.


잠시 여우비가 내렸고, “비만 오면 꼭 재수가 없단 말이요”라며 불안해 한 개똥. 이를 달래준 이는 마훈이었다.


꽃파당에서 매파를 구한다는 소식을 들은 개똥은 당당하게 면접에 응시했다.


고영수는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지만, 그녀는 “소박맞은 여인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러니 누구도 소박맞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마훈은 그녀의 진심에 흔들렸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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