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미는 "전진이 TV에 한창 나오다가 어느 순간부터 약간 안 보이더라"면서 궁금해했다.
전진은 "몇 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때 충격이 왔다. 안면 마비도 왔다. 요즘에는 좀 이겨내서 열심히 활동한다"고 답했다.
방송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로 대학생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의 첫 목표액인 천만원을 달성했는데 이번에는 송도맥주축제 행사로 추가 비용 모금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진은 "태어날 때부터 키워주던 할머니가 3년 전 돌아가신 후 큰 충격을 받았다. 웃을 수가 없어서 몇 년을 쉬었다"라고 답했고 당시 충격에 안면마비까지 왔었던 사연까지 밝혔다.
김수미 또한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김수미는 "내가 18세 가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때 나는 고3이었다. 그때 나는 엄마에 대한 슬픔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살아야 하니까"라고 운을 뗐다.
김수미는 “내가 17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삶을 살아야 해서 슬플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이제 돌아가신 부모님이 떠오른다”라고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수미가 탁재훈에게 “노래를 불러 달라”고 했고 탁재훈은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열창했고 전진과 이상민이 필 충만 댄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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