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커피숍 알바 교내 근로?? `최고의 한방`

입력 2019-09-23 20:00

MBN
MB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네 사람이 장학금을 전달한 주인공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고된 아르바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재학생 이나금 학생이다.


이나금 학생은 현재 취업 준비 대신 학업과 커피숍 알바, 교내 근로 등을 병행하였다.


비싼 등록금을 감당할 수 없어 학자금 대출만 1700만 원도 받은 상황이었다.


김수미는 "할머니는 연세가 되시지 않나. '곧 돌아가시겠구나'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도 충격이 크냐"고 물었다.


4인방은 최근 발표한 음원 ‘최고의 한방’의 첫 무대를 위한 본격적인 연습에 나섰다.


신화의 전진이 안무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 원 포인트 레슨을 해줬다.


드디어 다가온 ‘킴스클럽’의 데뷔 날, 4인방은 10만 관객이 모인다는 아시아 최대 맥주 축제의 대형 무대를 보고서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본무대 직전까지 가사 숙지와 안무 점검에 매진했다.


이나금 학생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김수미는 "이걸로 등록금 내고 빚은 갚으면서 학교에 다니라"고 격려했다.


김수미는 "결혼하고 애낳고 살면서 여유가 생기니까 엄마 아빠가 그립더라"면서 "일찍 부모 여의고도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더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