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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v크루 서동현의...? 쇼미더머니6

입력 2019-09-24 08:05

Mnet쇼미더머니8제공
Mnet쇼미더머니8제공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어제(20일, 금)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 4강에 진출할 래퍼를 가리는 본선 8강 무대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40크루 브린과 BGM-v크루 서동현의 대결이 치러졌다.


브린은 몸을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하우스 뮤직을 통해 상큼한 보컬로 노래하다가도 터프하고 파워 넘치는 랩으로 실력 있는 래퍼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박지민의 피처링도 상쾌함을 더했다.


맞서는 서동현은 감각적인 싱잉랩과 10대다운 패기, 에너지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 쿠기와 함께 미워할 수 없는 악동 같은 매력을 폭발시키며 시선을 모았고,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서동현의 승리였다.


현재 BGM-v크루가 남은 인원이 더 많아 최엘비와 영비는 같은 크루임에도 불구하고 맞서야했다.


두 사람의 프로듀싱은 버벌진트가 맡았다.


다음으로는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빅매치 BGM-v크루 펀치넬로와 40크루 EK의 대결이 이어졌다.


펀치넬로는 빠르게 질주하는 듯한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펀치넬로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타이트한 랩은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쇼미더머니6’ 우승자 출신 행주의 노련한 피처링이 어우러지며 더욱 파워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EK는 지금까지 보여준 무대 중 가장 어둡고 강력한 무대를 준비했다.


EK는 내리치는 번개, 태풍 속에서 등장해 남다른 박력과 위압감을 선사했다.


묵직하고 파워 넘치는 EK의 랩은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고 여기에 저스디스의 피처링이 더해져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예측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펀치넬로의 승리였다.


마지막 순서는 BGM-v크루 짱유 대 40크루 타쿠와의 대결이었다.


짱유는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 회고하고 고백하는 가사를 담은 가사로 이목을 모았다.


허스키한 보이스와 단단한 발성, 절규하는 듯한 노래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타쿠와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짱유를 상대로 싸우면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은 태도로 자신다운 무대를 펼쳤다.


특유의 개성과 색깔이 십분 묻어내는 랩 스타일, 가족에 대한 애정을 담은 가사를 선보이며 진심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요한의 피처링도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타쿠와의 대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개성파 래퍼 타쿠와가 유력한 우승후보 짱유를 꺾고 당당히 최종 4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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