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자는 전인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복을 해보내고 난리여"라고 물었다.
전인숙은 "그래야 마음이 편할 거 같아서요"라고 답했다.
박선자는 "내일 미혜 결혼식 올 거야?"라고 물었다.
전인숙은 "제가 어떻게"라고 답했다.
박선자는 "그러지 말고 와. 한복 입고 작은 엄마처럼 와"라고 말했다.
전인숙은 "그래도 돼요"라며 박선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전인숙은 “이 사진만 전달하면 한번에 완벽하게 내쫓을 수 있어. 난 니들 결정에 따를 거야”라고 언급했다.
집에서 폐암 투병을 시작한 박선자는 막내딸 미혜를 결혼시킬 준비를 했다.
김우진은 아픈 선자를 위해 집에 들어와 살기로 결심했고 선자는 그런 우진을 기특해했다.
선자는 결혼식 전날 딸 미혜에게 글 쓰는 것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며 딸의 인생에 대해 조언했고 미혜는 엄마의 품안에서 눈물을 흘렸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