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우연치 않게 만난 동백과 갑작스럽게 알게 된 친아들의 존재, 김지석은 강종렬의 파도처럼 일렁이는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필구는 술을 파는 동백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는 아이들에 발끈해 싸우고, 이를 목격한 황용식(강하늘 분)은 필구 편을 들어준다.
야구 연습을 하던 필구의 팀은 촬영 때문에 연습을 못하게 되고, 필구는 화가 나 "여기가 아저씨 땅이냐"고 따졌다.
강종렬은 맹랑한 필구에황당해하고, 그때 동백이 나타났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종렬은 혼란스러움을 거두고 점차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의 무게를 느끼기 시작했다.
필구의 야구 코치인 양승엽(이상이 분)에게 필구의 이야기를 넌지시 꺼내며 필구에 대해 궁금해 하는가 하면, 동백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과거의 종렬에게 동백은 지켜줘야 하는 사람이었고 현재의 종렬에게 동백은 여전히 신경 쓰이는 첫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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