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인생다큐마이웨이” 1969년 영화 독 짓는 늙은이를~

입력 2019-09-24 11:04

사진=TV조선인생다큐마이웨이
사진=TV조선인생다큐마이웨이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김희라와 그의 아내가 출연했다.


1969년 영화 '독 짓는 늙은이'를 통해 데뷔했다.


159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남자 셋 여자 셋', '조선왕조 오백년', '전원일기'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희라는 약 50년의 연기 생활을 하며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4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아빠의 외도 사실을 다 커서야 알았다. 딸이 내게 무릎을 꿇고 아빠를 용서해달라고 해 결국 2002년 남편을 다시 만났다. 어느 날 김희라와 전화가 안돼서 알아보니 갑자기 쓰러졌다고 하더라. 어찌됐든 아이들 아빠 아닌가.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며 김희라의 곁으로 돌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남대문 경찰서에 있던 아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사정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했던 사실도 고백했다.


당시 김희라의 지인은 "무턱대고 가면 안 된다"라고 김희라에게 조언했다고 한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