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은 중소기업 대표 및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빅 디자인 시대의 디자이너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다른 시대의 소비자들을 이해하고, 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멋있는 것을 창조해 내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강은 25일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서울유통센터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는 최초의 가로형 휴대전화인 ‘애니콜’ 가로본능, 프리즘 형태의 MP3 플레이어 ‘아이리버’ 등을 만든 우리나라 1세대 산업디자이너다. 김영세 대표는 서울대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후 미국에서 석사학위를 받으며 실리콘밸리에 이노디자인을 설립했다. 그는 세계 10대 디자인 회사에 선정되었던 이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디자인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해 현재 후학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유통센터는 중소기업의 유통마케팅 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국내 제조유통사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외국인 무역인을 양성하는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사무공간 지원과 네트워킹을 통해 자유로운 비즈니스가 가능한 ‘서울비즈니스라운지’ 등도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어워드’라는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의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디자인 구루(guru) 김영세 대표의 ‘빅 디자인 시대의 디자이너의 역할’ 특강이 중소기업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