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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극중 은섬은 아고족의 폭포의 심판으로 엄청난~?

입력 2019-09-25 08:56

tvN제공
tvN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지난 6월 1일, Part1 ‘예언의 아이들’로 첫 방송을 시작해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를 방영한 후, 지난 9월 7일부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의 방영을 시작해 22일 18화, 최종회 방송만을 남겨 두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은섬(송중기 분)이 아고족에게 자신이 이나이신기 재림임을 알렸다.


극중 은섬은 아고족의 '폭포의 심판'으로 엄청난 규모의 폭포에 떨어졌지만, 은섬에게 은혜를 입은 모모족 샤바라 카리카(카라타 에리카)와 모모족 전사들에 의해 구해져 물 밖으로 무사히 나왔던 상황. 자신을 찾으러 온 달새(신주환)와 바도루(태원석)까지 만난 은섬은 카리카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건넸고, 카리카는 "폭포의 심판에서 살아난다는 건 이제 다른 무엇이 된다는 것"이라며 설명했지만 은섬은 알아듣지 못하고 잎생(김성철)을 구해야한다며 아고족에게 돌아갔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 전혀 다른 ‘극과 극’ 성격의 쌍둥이 형제 은섬과 사야를 완벽하게 소화한 송중기는 “처음으로 1인 2역을 맡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었다. 방대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너무도 매력적인 작품이라 어느 때보다 욕심도 컸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원석 감독님, 김영현, 박상연 작가님 9개월가량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준 우리 아스달 스태프분들께 진심을 담아 존경을 표한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 주시고 시청해주셔서 큰 힘이 됐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함께 한 모든 이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모두들 각자의 시족에 가서 알려라. 폭포의 신께서 뱉으신 이나이신기 재림을 알려라. 그게 두 번째 조건이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타곤(장동건)과 태알하(김옥빈)는 아스달의 모든 것을 가진 최고의 권력자, 단 한 명이 되기 위해 거세게 휘몰아치는 격동을 불러일으켰다.


극중 타곤은 '모든 걸 가지지 못하면 죽는다'라는 왕이 되기 위해 해족의 미홀(조성하)만이 알고 있는 청동의 비밀을 캐내라고 사야(송중기)에게 명령했던 상황. 타곤은 이미 왕을 이해했고 나누지 않을 거라는 아버지 미홀의 말을 무시했던 태알하는 자신 몰래 타곤이 미홀을 고문하고 있다는 데에 경악한 후, 미홀에게 청동의 비밀을 듣고 비취산을 건네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


미홀이 죽자, 분노하는 타곤에게 태알하는 먼저 뒤통수를 쳤다며 고성을 지르고는 나지막이 타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고백, 안방극장에 소름 돋는 충격을 안겼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왕이 되려는 타곤과 청동의 비밀을 아는, 타곤의 아이를 가진 단 한 사람 태알하의 팽팽한 권력 대립이 예고되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폭등시켰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아스달 연대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 등 출연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기나긴 여정을 지나온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의 결말은 과연 어떤 내용일지 22일 밤 9시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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