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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비밀이 또 한번 초대형으로 폭풍~ “황금정원”

입력 2019-09-25 08:59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사진=김종학프로덕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황금정원’ 40회는 9.1%(전국 기준)까지 치솟았고 38회, 39회는 각각 8.8%, 8.3%(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또 한번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황금정원’의 황금시청률 질주를 기대케 한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 37-40회에서는 한지혜(은동주)-이상우(차필승)가 문지윤(이성욱) 실종과 관련된 뺑소니 사건으로 오지은(사비나)-이태성(최준기) 부부를 사방에서 압박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사이다 폭포를 선사했다.


과거의 비밀이 또 한번 초대형으로 폭풍 공개되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차필승은 사비나-최준기 부부를 참고인 조사했다.


차필승은 발견된 네일팁이 과거 사비나가 사고 당일 했던 네일팁과 동일하다는 증거로 이들의 불안감을 높이며 자진 고백을 유도했다.


사비나는 자신의 알리바이로 3중 추돌사고 견인차 기사 여자의 인상착의를 말하며 끝까지 부인했다.


그런가 하면 정영주는 한지혜가 차화연 집에서 나가도록 압박을 멈추지 않는 등 적반하장식 행보를 이어 갔다.


한지혜는 정영주의 거친 포스에 기죽지 않고 오히려 “저를 이렇게 내치려는 이유가 뭐에요? 이렇게 돈까지 주면서 내치시려고 하는 건 아직 남은 과거가 더 있다는 뜻인가요?”라며 “아직도 남은 진실이 있다면 언젠간 밝혀지겠죠. 세상엔 영원한 진실은 없으니까”라고 단호하게 쐐기를 박아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오지은이 차화연에게 이태성의 뺑소니 사실을 자진 폭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더욱이 오지은은 이 모든 상황을 이상우와 한지혜 탓으로 돌이며 오열을 멈추지 않았다.


같은 시각 이태성이 현장에서 이상우에게 체포되며 긴장감을 높였지만 현장에는 문지윤의 시체가 아닌 벽돌만이 쌓여 있어 이상우와 이태성을 멘붕에 빠트렸다.


그런 가운데, 이성욱의 생존 영상이 이믿음(강준혁)에게 발송돼 연이어 파란을 일으켰다.


신난숙이 정신이 온전치 못한 이성욱의 인증샷을 이용해 최준기 뺑소니 살인을 피해가도록 한 것.


이로 인해 최준기는 이성욱 뺑소니 혐의를 벗게 됐지만, 차필승은 이에 의문을 품었다.


엔딩에서 정영주가 연제형(한기영)의 출생 비밀 폭로가 예고돼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정영주는 조미령이 부산지역지에 자신과 한지혜-오지은의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넌 내가 그렇게 경고했는데, 결국 무시했어. 그걸 어기면 네가 세상에서 제일 두려워하는 걸 터트리겠다고! 넌 약속을 어긴 사람이지만, 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야”라며 즉각 조미령의 숨겨둔 아들 연제형을 만나 모두를 경악케 했다.


정영주는 연제형에게 “너는 한수미한테 30년 동안 속고 있어”라며 의미심장하게 미소 지어 소름을 유발했다.


연제형이 자신이 고모 조미령과 김유석 사이의 혼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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