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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 김희철 "살면서 흡연, 제일 후회"

입력 2019-09-25 10:12

SBS예능프로그램미운우리새끼방송캡처
SBS예능프로그램미운우리새끼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후회했던 일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금연홍보대사가 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철은 "나는 살면서 제일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담배를 피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배만 안 피웠으면 서장훈 형만큼은 아니겠지만 키가 1cm 정도 더 크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나는 지금 라면 같이 뜨거운 걸 못 먹는다. 후루룩 이걸 못한다"며 "담배를 너무 피워서 그렇다 제일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또 김희철은 "다른 거야 그냥 해도 되는데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담배는 절대 안 피울 거다"며 "지금은 끊은지 10년 됐다"며 담배를 피웠던 과거를 후회했다.


모니터를 보던 김희철 모친은 "화장실 천장의 작은 공간이 있다. 어느 날 그게 비뚤어져 있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해서 열어봤더니 그 안에 담배꽁초 등이 다 들어있더라. 그래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만큼 실망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김희철의 모친은 "뭐라 얘기할 수도 없었고 얘기해도 먹힐 것 같지 않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아빠랑 담배꽁초를 앞에 두고 알아서 하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실망한 게 보였나보다. 그걸 보고 담배를 끊었다. 그때 가슴 철렁했다. 꽤 급했었나 보다. 그걸 똑바로 못 닫은 걸 보면 말이다"고 말하며 씁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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