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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출연자들에게 음악적으로는 솔직한 심사평을 전하기도… '노래에 반하다'

입력 2019-09-25 14:08

사진=Xtvn
사진=Xtv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0일 첫 방송된 tvN 금요 예능 ‘노래에 반하다’에서 출연자들의 케미를 평가하는 ‘하트 메이커’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거미는 출연자들에게 음악적으로는 솔직한 심사평을 전하기도 하며 로맨스를 위한 따뜻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 진심을 전하는 하트 메이커로서의 면모를 가득 뽐냈다.


한마디로 '노래에 반하다'는 블라인드 듀엣 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먼저 선보여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호주, 덴마크, 영국 등 다수의 나라에서 제작을 논의하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구성력을 자랑하였다.


참가자 남녀는 200명의 관객 중 100명 이상의 선택을 받으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트 메이커인 윤상, 성시경, 거미의 선택을 모두 받으면 커플 매칭에 성공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거미는 “두 사람의 감정에 푹 빠졌다. 같이 부르는 부분이 많이 없었음에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엄청 좋았다” 외에도 “서로의 호흡에만 신경 쓰는 모습에 제가 더 떨렸다.


좋은 공연을 본듯한 느낌이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경연 전 38명의 출연자들은 노래를 부르는 상대 성별의 목소리를 미리 듣고 목소리 선호 점수를 매겼다. 출연자들은 바로 이 목소리 선호도 순위대로 노래를 골랐다. 출연자들은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이었지만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한 이유는 같았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윤상은 “감정선이 너무나 맞닿아있어서 하트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으며 거미는 “진짜 감정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자기 감정에 충실하기 때문에 노래가 잘 나온 것 같다”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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