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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육아대디로 알고 보면 지극히

입력 2019-09-25 16:29

사진=KBS2
사진=KBS2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첫사랑 강종렬(김지석 분)을 의식해 황용식(강하늘 분)의 손을 잡는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석이 연기한 '강종렬'은 메이저리거까지 될 뻔 했던 스타 야구선수이자 딸 바보 육아대디로 알고 보면 지극히 인간적인 인물이다.


겉 보기엔 잘 나가는 야구선수에 아름다운 아내, 남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스타부부지만 그의 현실은 쓸쓸하기 그지 없다.


그래도 딸에게는 애정 가득한 딸바보 아빠인 종렬은 극중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위해 자신의 고향을 찾았고 모교에서 필구를 만났다.


황용식은 필구를 데리고 오락실에 가고, 둘이서 오락을 한다.


필구는 아버지가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 역시 아버지가 없는 황용식은 그런 필구를 짠하게 여기며 위로한다.


황용식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필구(김강훈 분)를 구해줬다.


어린 필구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기도. 황용식은 필구와 함께 오락실에서 게임을 했다.


동백은 필구를 찾으러 오락실을 갔고, 함께 게임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을 보게 됐다.


동백은 황용식에게 “이상한 아저씨”라고 말했고, 동백에게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황용식은 “반전의 그녀”라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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