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의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한 권나라는 자취 한 달 차로 풋풋한 ‘자취 신생아’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 느긋하게 양치를 시작하고, 버퍼링 걸린 듯한 매우 느긋한 움직임으로 웃음을 안겼다.
둘째 동생이 반려견 호두를 데리고 권나라의 집을 찾아왔다.
권나라를 오랜만에 본 호두는 심한 낯가림을 보였지만, 그녀는 호두를 보자마자 전과 달리 2배는 빨라진 속도를 보였는데, 동생에게는 "어 안녕"라며 얼굴도 보지 않고 인사해 현실 자매의 면모로 폭소를 자아냈다.
공개된 권나라의 아침 일상은 일어나마자 초코파이로 빈속을 달래며 “공복일 때 당이 잘 들어간다. 밤에 먹으면 내 몸한테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라며 말했다.
권나라의 엉뚱한 매력도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했다.
동생들의 시선을 돌리고 급하게 집으로 와 다급하게 케이크 만들기를 한 권나라. 알고 보니 권나라의 막내 동생의 생일이었던 것.
예쁜 와플 케이크를 만들려고 했으나 생크림이 녹는 바람에 만들어진 ‘이상한 비주얼’의 케이크가 완성돼 폭소를 자아내기도.
권나라가 만든 케이크를 보고 살짝 경계했던 막내 동생은 "고마워"라며 현답 하는 센스를 보였다.
세 자매는 뒤늦은 막내 생일을 맞이해 그 동안 쌓인 이야기를 하며 훈훈한 우애를 뽐냈다.
2012년 'VENUS'로 데뷔한 헬로비너스는 7년만에 올해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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