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눈맞춤 주인공으로 전직 아이콘택트 MC였던 슈퍼주니어 신동이 나왔다.
신동은 “’강호동 피해자 101‘의 중심에는 내가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 피해자 101‘은 MC 강호동의 과도한 열정으로 출연진들이 겪었던 피해를 고발(?)하는 것이다.
이어 신동은 “과거 '스타킹' 출연 시절 나에게 ’다음 차례는 너야!‘라고 말하는 강호동이 가장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MC 강호동은 어색한 웃음과 함께 ’강호동 피해 101‘ 에피소드가 추가될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강호동은 상대방이 단단히 화가 난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지만 눈물까지 흘리는 황석정을 보고 놀라워 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황석정의 고해성사(?)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마지막 주인공으로는 국민 약골 개그맨 한민관이 등장했는데, 비장한 모습으로 나타난 그는 동료 개그맨이 자신의 개그를 표절,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표절 증거 자료까지 직접 준비하며 고소청구액까지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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