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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착각 속에??? “동백꽃 필 무렵”

입력 2019-09-28 04:45

사진=KBS2TV캡처
사진=KBS2TV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이 황용식(강하늘)을 단념 시키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 말미, 첫사랑 강종렬(김지석)에게 남편이 있다고 거짓말 한 것이 생각나, 그가 보는 앞에서 용식의 손을 덥석 잡아버리고 만 동백. 속도 모르는 용식은 그저 해맑게 “우리 이제 사귀는 거예요?”라는 귀여운 착각 속에 빠졌다.


가운데 제작진은 “25일 밤, 옹산의 순경 용식이 동백을 위한 전담보안관을 자처하고 나선다. 동백이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 ‘불곰’ 모드를 장착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예고했다.


까불이의 신발에 묻은 밀가루와 공효진이 특별히 땅콩을 서비스로 준 이 장면이 까불이의 정체를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따가 저랑 돈가스라도"라고 하자 동백은 용식씨 저 미리 찰게요"라고 말한 후 급하게 돌아섰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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