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두 배우가 만나는 만큼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고 마는 치명 멜로. 드라마 설명에서 알 수 있듯, 처절한 복수와 치명적 멜로가 공존하는 스토리가 눈 뗄 틈 없이 휘몰아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동안 차예련은 드라마 ‘못된 사랑’, ‘스타의 연인’, ‘천하무적 이평강’, ‘닥터 챔프’, ‘로열 패밀리’, ‘황금무지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화려한 유혹’, 영화 ‘여고괴담4’, ‘구타유발자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시청률 여왕 최명길이 주연으로 열연한 전작 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만큼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복수극을 그려내는 과정에서 얼마나 쫄깃한 긴장감과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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