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실감나게 읽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 청취자의 "너무 잘하시는데 왜 걱정했냐"는 문자에 "저는 걱정 없으면 못사는 사람인 것 같다. 걱정을 많이 해야 실수를 덜 하더라.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걱정을 너무 많이 하면서 준비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오프닝 곡을 듣고 다시 돌아온 박보영은 “게스트 자리에만 앉다가 DJ 자리에는 처음 앉았는데, 너무 떨리고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떨리면서도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박보영은 청취자들의 응원 문자 메시지를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렸고, “2시간 동안 박소현 언니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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