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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둔촌동 가게들의 점심 장사를 `SM 출신`

입력 2019-09-28 10:26

SBS=백종원의골목식당캡처
SBS=백종원의골목식당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남편은 “내 초밥에서 비린내 난다는 손님은 한 명도 못 봤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모았다.이밖에 둔촌동 가게들의 점심 장사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굳은 표정으로 옛날 돈가스집을 방문했다.


이밖에 둔촌동 가게들의 점심 장사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굳은 표정으로 옛날 돈가스집을 방문했다.


점심 장사 내내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사장님 부부의 모습이 장사에 지장을 주었기 때문인데, 백종원의 단호한 지적에 사장님 부부는 급기야 눈물을 흘렸다.


골목 해결사를 넘어 부부해결사로 나선 백종원의 활약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백종원의 매의 눈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백종원은 초밥집 메뉴 구성에 "저런 환경에서는 애매. 더 싸야 한다"고 말했고, 이어 회를 뜨는 사장님의 모습에 대해선 "비늘이 묻은 도마. 생선살에 다 묻는다. 이런 다음 물에 씻을 확률이 있다."고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에게 전화를 건 백종원은 회를 물에 씻는 행동에 대해 물었고, 전문가는 "정말 깔끔하게 할 자신 있으면 물 안 묻히는 게 가장 좋다. 고급 일식집에서는 대부분 그렇게 한다. 그런데 시장터에서는 도마 한두개 가지고 하다보니 비브리오 패혈증을 야기시킬 수 있기에 물에 씻곤 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레 쏟아지는 폭우에 가게 안으로 물이 세는가 하면, 튀김기가 갑자기 작동을 멈추는 등 돌발 상황이 연이어 발생한 것이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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