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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티저 영상과 포스터만으로도...? "조선로코 녹두전"

입력 2019-09-28 11:35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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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3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 강수연/극본 임예진, 백소연/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측이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생이 뒤바뀐 녹두(장동윤)의 만만치 않은 과부촌 입성기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짧은 티저 영상과 포스터만으로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녹두의 파란만장한 과부촌 입성기가 그려졌다.


“아이는 잘 묻어준 후였다 하였지”라는 의미심장한 광해의 목소리로 문을 연 영상은 시작부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복면 자객들로 평화가 깨져버린 녹두의 일상. 진실을 좇아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 녹두의 앞날도 험난하기는 마찬가지다.


금남(禁男)구역 과부촌의 유일한 남자, 녹두의 생존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과부촌에 숨겨진 비밀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했다.


추국장에서 두려움에 떠는 동주를 대신해 앞으로 나서는 녹두의 모습 위로 “너는 이 과부촌에 왜 왔어 대체?”, “알아내려고. 대체 내가 누군지”라는 대화가 더해지며 녹두를 둘러싼 비밀, 과부촌의 험난한 생존기에 이목이 쏠린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의 케미스트리는 가히 최고다. 청춘 배우들이 함께하는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끈끈한 팀워크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박하게 설레는 조선 로코를 완성할 청춘 배우들의 눈부신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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