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필승(이상우 분)은 신난숙(정영주 분)과 한수미(조미령 분)의 대화를 듣고 분노했다.
자신의 부모를 죽인 뺑소니범이 신난숙인 것을 확신하게 된 것.
무엇보다 차화연이 굳은 표정으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차화연은 믿어왔던 비서 조미령(한수미 역)이 남편 김유석과의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고 극심한 충격에 빠진 바 있다.
조미령과 김유석 사이 혼외자 연제형의 존재가 공개될지 28일 전개에 관심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상우가 정영주의 목을 조르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최고조로 치솟게 한다.
정영주는 이상우의 팔을 잡고 빠져나가려 애쓰는 동시에 끝까지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이상우를 쏘아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치를 떨게 만들었다.
이상우가 정영주가 부모를 죽인 뺑소니 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인지, 금주 방송에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킨다.
신난숙은 끝까지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듯 "얼마나 혹독할지 내가 흥미진진하게 지켜봐줄게"라고 말하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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