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채현 교수는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데이비스와 미네소타대학에서 동물행동치료를 수학했으며 미국 KPA(Karen Pryor Academy)에서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한 최초의 수의사다. 설교수는 미국 동물행동학회 정회원이기도 하다.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 책은 ▲개는 장난감이 아니다 ▲TV는 마법 상자가 아니다 ▲개는 사람이 아니다 ▲반려견은 가족이다 등 크게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개' 라는 동물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며,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는지 그들에 대해 공부하고 소통하는 법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 행동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씨티칼리지 측은 "이번 북콘서트는 고3 수험생 및 반려동물학과 수험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3 수험생들이 반려견을 반려함에 있어서의 문제점 해결 및 반려동물학과의 진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참가자 중 5명은 추첨을 통해 저자 싸인이 담긴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북콘서트 2부 순서로 씨티칼리지 반려동물계열의 입시설명회가 진행 될 예정이며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인원들에게는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입시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입시 면접에 참여 시 우선 선발 장학금이 지급된다.
설채현 북콘서트의 접수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