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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기회가 옵니다”, 로또 당첨자가 말했다

한경아 기자

입력 2019-10-29 10:54

“분명히 기회가 옵니다”, 로또 당첨자가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로또 881회 당첨결과에서 2등 당첨자 두 명이 로또리치 사이트에 실제 당첨복권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2등 당첨자 중 한명인 이연희(가명) 씨는 “하나님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예전에 대출사기를 당한 적이 있어서 지금 신용 회복중이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믿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는 것 같다”며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시라”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또 다른 당첨자 정진우(가명) 씨는 20년간 다니던 직장이 한 순간에 문을 닫아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20년 동안 근무하던 직장이 폐업하는 바람에 한 순간에 실직자가 되고 말았다. 집 담보대출이나 차 할부 값은 남아있고 아이들은 커져가기만 하는데 정말 절망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뭐라도 해보겠다고 일당 받는 일도 해보고 택배 일도 해봤다. 이런 현실에서 2등에당첨됐다. 너무나도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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